배우 송일국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여 자신의 가족 이야기와 딸 쌍둥이를 낳고 싶은 소원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송일국은 세쌍둥이 아빠로서 가정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냈으며,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폭풍 성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둘째 민국이가 벌써 키가 177cm에 이르렀으며, 이들의 식성이 매우 건강하다는 사실을 밝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송일국은 판사 아내 정승연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하며, 신뢰를 쌓기 위해 위치추적 기능을 활용했던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연예인이라는 선입견을 극복하기 위해 이런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하며, 부부간의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송일국은 아내와의 대화에서 평소에도 존댓말을 사용하고, 논리적 사고가 뛰어난 아내를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송일국은 딸 쌍둥이를 간절히 원한다는 소원을 밝혔습니다. 이미 삼둥이를 둔 아빠로서 딸 쌍둥이를 얻고 싶은 바람을 전하며, 이름도 '우리'와 '나라'로 지어놨다고 밝혔지만, 출산의 고통을 기억한 아내와 장모님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일국의 이번 고백은 가족에 대한 진한 애정과 함께, 아버지로서의 바람을 잘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