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신인 정현수, 프로 첫 승리로 롯데 자이언츠의 희망을 이어가다
롯데 자이언츠의 신인 선발 투수 정현수가 8월 30일 고척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정현수는 세 번째 선발 등판에서 6삼진을 기록하며 3이닝 3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커브를 주무기로 삼아 상대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한 정현수는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승리 투수가 되는 영광을 얻었다. 그의 활약은 시즌 막판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큰 힘이 되었다.
정현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커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키움 히어로즈 타선을 묶어내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연속 삼구삼진을 3차례 기록하며 롯데 자이언츠의 불펜진에게 확실한 리드를 넘겨주었다. 경기 중 불펜포수와의 호흡도 안정적이었으며, 팀 동료들의 물세례 축하를 받으며 프로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승리로 롯데 자이언츠는 가을야구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으며, 정현수의 활약은 팀에 큰 격려가 되었다. 정현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등번호 3과 관련된 각종 의미 부여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을 것이다. 정현수는 "더 많은 승리와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