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의 격투기 선수 고석현이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하며 22번째 한국인 UFC 파이터가 되었습니다. 고석현 선수는 유도와 삼보, 레슬링을 결합한 뛰어난 종합격투기 스타일로 주목받아 왔으며, 2017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AFC 챔피언십에서 웰터급과 미들급 타이틀을 차지하며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 DWCS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브라질의 이고르 카발칸티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하며 UFC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고석현 선수는 경기에서 카운터 펀치와 그래플링, 보디 샷과 레슬링, 파운딩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경기 후 고석현은 "약자의 입장에서 더 편하게 경기했다. 상대가 지친 걸 보고 그라운드로 데려가면 수월하게 경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의 경기를 본 UFC 최고 경영자 데이나 화이트는 "당신의 격투 스타일과 용기에 감명받았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고석현의 UFC 진출은 한국 격투기 역사에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고석현 선수의 격투기 여정은 초등학교 시절 유도 도장에서 시작해 대학 시절 삼보로 전향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UFC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 무대에 당당히 입성한 고석현은 앞으로도 더욱 큰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의 활약이 한국 격투기에 큰 자부심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고석현 선수의 성공적인 경력을 응원하며 그의 여정을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