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UEL) 첫 경기에서 카라바흐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청신호를 켰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카라바흐의 '드라구신'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한 명 부족한 상대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존슨'은 12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골을 이어갔고, '사르'와 '솔란케'가 추가골과 쐐기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중 '드라구신'의 퇴장으로 인해 전술 변화와 조기 교체가 불가피했지만, 토트넘의 공격력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이 있었다. 카라바흐 선수단이 폭우와 교통 정체, 열차 사고로 인해 경기 시작 전인 새벽 4시에 맞춰 도착하지 못하면서 킥오프 시간이 연기되었다. 다행히 두 팀의 합의하에 경기는 4시 35분에 시작되었고, 토트넘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주장 '손흥민' 선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팀을 이끌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약간의 통증을 호소해 교체되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 승리로 유로파 리그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손흥민 선수의 체력 관리와 부상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어 많은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이번 시즌 유로파 리그는 36개 팀이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트넘은 카라바흐를 비롯한 다양한 팀들과 경쟁하게 된다. 손흥민 선수는 다음 경기에서도 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팬들은 그의 활약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