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정현수 선수가 어제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대체 선발로 기대치가 낮았던 정현수는 5이닝 동안 6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 주역으로 떠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현수는 전날 늦게 끝난 경기로 팀원들이 피곤한 상태여서 자신이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러한 헌신적인 모습에 팬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선 또 다른 기쁜 소식도 있었다. 손호영 선수가 데뷔 첫 100안타를 기록하며 팀 내 장타력을 갖춘 3루수로 떠올랐다. 또한, 나승엽 선수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수훈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순철 해설위원에게서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순철 해설위원은 정현수 선수에게 홈런으로 갚아드리겠다는 자신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