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27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그녀의 학폭 논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전종서는 이날 "그게 사실이라면 대중 앞에서 작품을 내놓고 이 자리에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소속사의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종서가 착용한 알렉산더왕의 비대칭 브이넥 원피스는 강렬한 인상을 주었으며, 그의 얼굴형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원피스의 독특한 디자인은 어깨와 얼굴형을 보완해주며, 사선 컷팅이 들어간 스커트 부분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다. 이로 인해 전종서의 스타일링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체적인 코디는 그녀의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잘 드러냈다.
드라마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정세교 감독과 이병학 작가가 함께 작업한 이 작품은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오는 8월 29일 티빙에서 파트 1이, 9월 12일 파트 2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지창욱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하는 '우씨왕후'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