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최고의 댄스 가수였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은 병역 기피 문제로 22년간 한국 입국이 금지되어 왔습니다. 최근 유승준은 또다시 비자 발급이 거부되자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인권 침해 및 법치주의 훼손"을 주장하며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승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류정선 변호사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행정당국이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것은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에 어긋난다"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유승준은 국민 감정으로 인해 형평성에 어긋나는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면제받았고, 그 결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되었습니다. 2015년 재외동포 비자(F-4) 신청이 거부되자 소송을 제기해 2020년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