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 KBS2에서 방영 예정인 새로운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특별기획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옵니다.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드라마는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숙향 작가는 ‘파스타’, ‘기름진 멜로’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기존 50부작 주말드라마보다 짧은 36부작으로, 미니시리즈의 장점을 살려 블랙 코미디 형식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합니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금새록은 시력을 잃어가는 이다림 역을, 김정현은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두 주인공의 재회와 그로 인한 갈등, 그리고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