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는 지난 8월 22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에 대한 지도자 자격 정지 7년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현희는 2031년 8월 21일까지 지도자 활동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남현희가 운영해온 펜싱 아카데미에서 미성년 수강생들이 성추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남현희가 이러한 상황을 신고하지 않아 지도자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가 결정되었습니다. 남현희는 이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으나, 서울시 체육회는 지도자 자격 정지를 최종 의결했습니다. 남현희는 자신이 전청조에게 속아 이용당한 피해자였으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현희 측 법률대리인은 이번 결정이 과도한 징계라며 법정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남현희는 전 청조와의 투자 사기 공..